고게 아니라 망상심음은 순수 저주속성 공격이라 저주내성인 심장=진흙한테 아예 안 통해서 진짜 심장은 으깨지지도 않았음다.

반면 게이볼그는 심장 찌르는 건 물리뎀이라 당연히 통했고, 붉은 가시 저주는 심장이 아니라 주변 내장들한테 퍼진 거니 저주내성이 적용이 안 된 거

"으————커…………!"

굴러 떨어진다.
입에서 선혈을 뿜으면서, 코토미네 키레는 무너졌다.

"우…………!"

멈추지 않는다. 토혈은 전혀 멈추지 않고, 호흡을 하려 해도 폐를 움직일 때마다, 혈액이 목에서 토해진다.
"어때요, 심장을 콱 잡힌 감상은. 어디에 있어도, 당신의 목숨은 제 손 위라고요?"
"으————, 크————!"
"신부 씨. 당신은 이미, 10년 전에 죽어 있었어요.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심장을 맞고 죽었던 거죠. 그래도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당신은 저……에에, 누구였지. 뭐, 이름 같은 거 상관없죠. 그 금색 사람이 성배의 내용물을 뒤집어 써서, 우선 그것과 이어졌죠.

하지만 그 사람은 오염시킬 수 없어서, 그건 마스터인 당신에게 흘러 들어갔죠? 그렇게 당신은 소생했어요.

                           앙그라 · 마이뉴 
어벤저…… “이 세상 모든 악”으로부터 마력을 공급 받는 걸 통해, 목숨을 건진 거죠"

"후————그런가. 그럼, 지금 그건"

"네. 당신은 앙그라마이뉴와 이어져 있어요. 하지만 앙그라마이뉴는 이제 저잖아요? ————그러니까, 부숴준 거에요. 지금까지 당신을 살리고 있었던 검은 심장을 부쉈어요. 원하신다면 내장도 부숴드릴까요? 제 손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그 안에 든 것을 끌어낼 수 있으니까"

소녀의 손이 올라간다.
원하신다면, 이라니 말은 좋다. 소녀에겐 신부를 살려서 돌려보낼 생각은 없다. 신부가 아무리 구해달라고 빌어도 웃으며 죽일 것이다.
그 안에 든 것, 지금까지 살아남아왔던 일시적인 생명을 돌려받는다.

- HF 15일자

반면 사쿠라는 실제 심장을 쥐어짜버렸쥬.

근데도 사쿠라가 발작하는 사이에 도망을 쳤고, 16일 최종결전까지 살아남아 움직였으니

게이볼그 한번 찔리니까 즉사한 UBW 루트랑 다르지 않냐는 게 질문의 의도

그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키레이 심장공략 삼인방(게볼, 자바, 흑사)으로 묶어서 적어볼깝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