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웨인의 경우에는 인게임 전투 중 하단에서 출력되는 대사에서 갈라틴으로 쓰러뜨리지 못 했고, 또한 패배했다고 운운되더군요.

구체적으로 가웨인이 보구를 발동해 버리면 '성검을...쓰고도 이기지 못할줄이야...으윽' 라는 대사를 하고

쓰러뜨리면 '성검을 맡은 자가...... 길에서...... 쓰러지리라곤......'

카르나의 경우 싸우기 전 회화에서 이스칸달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누구 목이 떨어지니 언급이 있었으니까 그걸로......

음, 혼전이로군……. 적측에도 한 명, 그 금삐까 수준의 서번트가 있구나. 이거 애를 먹을 것 같군. 종이 한장 차이로 짐의 목이 떨어질지도 모른다. 부케팔로스가 준비가 안 된 것이 애석하군'

하나같이 애매한 발언인건 사실인데, 뭐 적어도 지금 문서에 적혀 있는 내용 중에 구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쬐금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쿠훌린 전은 1:1을 하려고 알테라에게 허락을 받고 움직였으나, 연습하고있는 꼴을 본 쿠훌린이 질려서 돌아갔고, 2차전인 가웨인 전과 3차전인 카르나전은 각각 파괴의 군세의 위기에 따른 역공, 방어전이었습니다.쿠훌린 전과 달리 가웨인과 카르나와는 직접적인 회화가 없고, 직접적인 조우나 결투, 승패에 대한 언급이 없어요. 

이스칸달의 가웨인에 대해 말한 건, 태양의 성검의 빛은 틀림 없는 태양의 빛 자잘한 것은 상관 없이 이 세계는 실존하는 세계이며, 자신이 정복할만한 세계이다라고 선언한 것밖에 없습니다.

아, 이부분도 좀 수정했으면 좋겠네요. 이스칸달은 태양의 성검과의 사투는 실로 좋았다고 합니다만, 이게 엑스칼리버 갈라틴이 직접적으로 사용되었다. 라는 근거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보구 싸움에서 사투라는 표현은 어색하며, 이후 알테라에게 보고할 때는 태양의 성검, 태양의 창 모두 상대해보았다. 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말이죠. 아시다시피 카르나를 태양의 창이라고 부를 수는 있어도 카르나의 창은 뇌신의 창... 이쪽보다 중요한 대사는 

이스칸달: 태양의 성검이라고 했나? 그렇군, 확실히 태양의 빛을 짐은 목격했다. 한마디로 뭐, 이 세계 또한 이 짐이 유린하고 제패할 세계인 것이다 진심을 다해 상대하기 걸맞은 장소란 것이다.

이쪽인 것 같습니다. 이스칸달은 실존하지 않는 허구 세계인 달의 세계에 대한 인식에 위화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웨인에게서 태양의 빛을 보고 AI라던가 관계 없이 이곳은 실존하는 세계임과 다를바 없다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아, 그리고 태양의 성검과의 사투는 좋았다. 부분은 쿠훌린 전의 마지막 대사인 쿠 훌린의 다음 상대는 자신 이상으로 전뇌세계에 익숙한 영령이니 각오하라는 멘트와 마찬가지인 마무리성 다음편 예고성 멘트로 보입니다. 전문은

(길가메쉬와 농담을 따먹은 후)

이스칸달 : 태양의 성검과의 사투는 실로 좋았다. 바라건데, 다음번에도 그만한 힘과 격돌했으면 좋겠군. 그리 흔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이거 넘쳐나는 카르나=가웨인 사료 중 새로운 하나 일지도

그 외에는 가웨인과의 직접적 회화는 한마디도 없습니다. 근거로 제시되어 있는 전투 중 출력 되는 대사들은 인 게임 공용 대사입니다. 어떤 시나리오에서, 어떤 영웅을 만나도 똑같은 반응이라 근거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르나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것에 동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