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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개척자 관련

2018.10.21 08:47

하데니스 조회 수:12

드레이크 막간에 나왔던 니콜라 테슬라의 대사입니다

달갤산에는 티치쪽 선택지가 번역되고 이건 안된거 같은데 왠지 별의 개척자 설정을 좀더 푼거 같아서 올립니다.




> 저기, 테슬라. 별의 개척자란 뭐야?

니콜라 테슬라

흠. 그대는 브레이크 스루(break through)라는

말을 알고 있으려나.

"실행할 수 없었던 것이 실행 가능하게 됐다"

"한계를 넘는다"라는 것처럼 사용되기 쉽지만

그것은 그저 성장, 진보에 불과하다.

생명이면 당연히 갖춰진 기능말이지.

브레이크 스루란 건 『현대의 기술·문명의 성장을

막는 장애·문제를 돌파한다』는 일을 가리키지.

"돌파하는 데 몇 십년이나 걸리는 것"

"본래 그 기술 계통에서는 돌파할 수 없는 것".

인류의 역사엔 이런 문제·장애가 자주 얼굴을 내비치지.

인류의 진화를 막는 신의 의지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신비, 기술의 진보에 의지하지 않고,

지금 갖춰진 기술·자원만으로 돌파한 자……

그저 개인의 인간력만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이후, 그것은 상식으로서 인류에 퍼뜨린 자.

그것을 『별의 개척자』라고 부른다.

인류의 판도, 인류의 의식을

이후의 규모로 개척한 공적을 기려서 말이지.

뭐, 말하자면 불가능한 일을

불가능한채로 가능케 한 자를 말한다.

말하기는 쉽지만 상식에서 일탈한 소행이다.

이중 대부분은 범인들에게 광인이라 비웃음 당했지.

누군가가 "또 해봐도 될리가 없다"고 생각한 일을

"지금 극복해 보이겠다"고 생각한 괴인으로 말이지.

캡틴이나 나처럼.

……뭐, 나에게는 그녀같은 카리스마는 없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