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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 인물배경

2019.08.20 17:11

마그누스 조회 수:11

역사상의 실상・인물상

중남미 아스텍 신화에서 최고 존재 중 일각. 신화에선 평온함을 사랑하는 자상한 신으로, 인간들에게 많은 은혜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이름은 '날개 달린 뱀'이란 뜻. 문화의 신이라고도 바람의 신이라고도 일컬어진다.

한때는 태양을 관장하는 태양신이었다는 전설도 있다.

샛별의 구현인 선신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와 동일시돼, 인간이 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불필요하다」고 부정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불과 농경 등 많은 지식을 주며 번영하도록 이끌었지만, 테스카틀리포카 신의 원한을 사 싸움을 벌였다가 패망하여, 아스텍에서 비상하여 금성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언젠가 다시 아스텍으로 돌아온다는 예언을 남겼고, 훗날 아즈텍 사람들은 찾아온 스페인 사람들을 귀환한 케찰코아틀로 믿었다가 멸망하였다.

 

본래는 남성신. 현계해서는 여성신으로 존재한다.

오랫동안 동일시됐던 금성의 영향으로 금성=미신 비너스(아프로디테)의

이미지에 이끌린 게 아닐까, 라고 본인은 말한다.

남미의 신은 다른 신화 체계와 크게 다르며, 그들 남미의 신은 『인간에 씌여』 활동했다고 한다.

케찰코아틀 신도 지역에 따라 여럿이 확인되고 있듯이, 어떤 시대에는 여성체인 케찰코아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게임 내 역할

7장에서 등장. 메소포타미아 세계를 멸망시키는 삼여신 동맹 중 한 명.

중남미 아스테카 신화의 여신. 티아마트에게 불린 여신 중 한 명.

상대를 도발할 때의 입버릇은 「유카탄?」

자유분방해 보이고, 상냥함으로 가득찬 여신. 제물 의식을 싫어하고 인간을 사랑했다.

현계하며 중남미의 루차 리브레(프로레슬링)를 알고,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여신동맹에 가담한 것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성배는 혐오스럽지만 다른 두 사람에게 넘겨줄 수는 없어서 우르크 함락을 시도한다.

그 방법은 「인간 한 사람 한 사람과 진검승부해 쓰러트린다」. 뭔가 이상해.

기본적으로는 맨손으로 레슬링을 하지만, 물론 신화대로 무기도 사용한다.

그 이름은 마카나. 이걸로 얻어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는 걸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외형의 무기.

 

유카탄 반도는 공룡을 멸종시켰다는 운석이 떨어진 땅이며, 그 대지 위에서 자란 신화체계에는 「타천체한테서 수령한 〈피〉」가 숨겨져있다.

초대 쿠쿨칸 (케찰코아틀의 마야 문명에서의 이름) 은 타천체의 요소(미생물, 박테리아)를 가진 생명이었던 게 아닐까 하고 이야기된다.

알테라와 비교적 근본이 비슷하고, 또한 알테라보다도 오래된 우주에서 찾아온 손님. 알테라는 침략자이고 쿠쿨칸은 표류자라는 차이는 있지만.

 

 

※ 역주

 

타입문의 케찰코아틀은 스페인 침략자들이 주로 혼동했던 톨텍의 왕 토필친 케찰코아틀과 동일인물로 해석됨.

술 마시고 여동생 따먹었다가 멘탈 터져서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진 에피소드, 그리고 그 후 궁전 태우고 멕시코 떠난 보구의 기원은 신 케찰코아틀관 무관하고 토필친의 이야기.

 

톨텍의 왕 토필친 케찰코아틀은 불타는 궁전 속에서 분신자살하자 그 영혼이 저승으로 떠나 나흘간 다트를 만든 후 돌아와 재앙신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 다트로 한달(?)에 한명씩 아즈텍 놈들을 조진다. 사실 아즈텍 달력은 그레고리력과 전혀 달라서 한달이 아니지만 대충 그런 개념

 

네번째 태양이 스러지고 다섯번째 태양이 만들어질 때, 소심한 신 나나우아친이 스스로 불길에 뛰어들어 태양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태양이 되자마자 인성질을 부려 제물을 안 바치면 안 움직이겠다고 뻐팅긴다.

이에 빡친 상남자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는 나나우아친한테 다트를 던져 조지려고 했지만 나나우아친이 잡고 다시 던져서 틀라위가 역으로 조져졌다. 결국 테스카틀리포카의 주도 하에 신들이 전부 태양에게 제물로 바쳐지면서 다섯 번째 태양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태양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심장이 필요하다며 산제물 의식이 시작되었다